‘똑똑 책드림’ 서비스 운영

세종 시청 로비에 마련된 독서 휴식 공간. 시는 시 직원들이 기증한 책을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세종 시청 로비에 마련된 독서 휴식 공간. 시는 시 직원들이 기증한 책을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는 시청 로비 카페 앞에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책을 기증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가져다 볼 수 있는 ‘똑똑 책드림(Dream)’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똑똑 책드림(Dream) 서비스는 집에 쌓아두기에는 공간을 차지하고 버리기에는 아까운 책들을 시민들과 나눌 수 있는 공유책장을 만들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똑똑세종 실험실의 일환으로 지난해 종촌종합복지센터 1층 로비에 처음으로 설치됐다.

지난해 시 직원들이 기증한 책 650권으로 시작해 시민들을 위한 만남과 독서를 통한 휴식의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도 약 550여권의 책을 시청 직원들로부터 기증받아 시청 로비에 똑똑 책드림(Dream)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책 읽는 세종, 슬기로운 세종’을 위해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에 똑똑 책드림(Dream)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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