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회원 1000여명 동참

대전지역 위러브유 운동본부 회원들이 2일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서 헌혈하나둘운동을 실시했다.
대전지역 위러브유 운동본부 회원들이 2일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서 헌혈하나둘운동을 실시했다.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에 고앤컴 연수원을 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Saving Lives’(생명 살리기) 일환으로 전 세계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인 헌혈하나둘운동을 개최했다.

이에 대전지역 위러브유 운동본부 회원 1천여명이 2일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서 헌혈하나둘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 행사에서 김태광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은 “이 세상에 사랑하는 방법이 많이 있지만 내 몸과 마음을 나눠서 사랑하는 방법은 헌혈이 유일하다”며 “해마다 잊지 않고 생명 살리는 헌혈에 동참하는 위러브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헌혈에 참여한 김정현(43·여)씨는 “타인의 생명을 살리는데 작은 보탬이 돼 매우 기쁘다”며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동참해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와 공동체의식을 확산하는 촉매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UN DGC(Department of Global Co mmunications·전 UN DPI(유엔 공보국)) 협력단체인 위러브유는 전 세계를 향한 인도주의 활동으로 헌혈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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