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 재능기부

음성군이 극동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와 2019년 재능나눔으로 농촌지역의 아름다운 벽화마을 그리기 활동을 펼쳐 마을의 이미지를 아름답게 탈바꿈시켰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극동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학과장 김동옥)와 2019년 재능나눔 활동사업 일환으로 농촌지역의 아름다운 벽화마을 그리기 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소이면 갑산2리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달 24~28일 5일간 극동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재학생 10명의 재능기부로 마을회관 광장의 담벼락과 공동 분리수거장에 복숭아꽃과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려 넣어 칙칙했던 마을의 이미지를 환하고 아름답게 탈바꿈시켰다.

군은 극동대학교와 지난 2016년부터 농촌재능나눔 벽화그리기 사업을 통해 오갑초, 생극중, 대소초, 평곡사거리 지하도, 감곡면 상우1리에 벽화를 그려 낙후된 환경개선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덥고 습한 날씨에 고생한 극동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대학과 평생학습 차원의 재능기부 활동을 적극 발굴해 지역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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