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 간담회 개최

충북도는 1일 이시종 지사의 민선 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이 지사 주재로 지역 경제단체장·기업인 간담회를 열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도는 1일 이시종 지사의 민선 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이 지사 주재로 지역 경제단체장·기업인 간담회를 열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는 1일 이시종 지사의 민선 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이 지사 주재로 지역 경제단체장·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두영 충북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별 상공회의소 회장과 차태환 충북경제포럼 대표, 김상순 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경제단체장 2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세계경제 성장 둔화와 국내 경제침체 등 지역경제를 위협하는 요인들과 대응 방안 등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충북경제는 지난해 대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제조업체 수 증가율 전국 2위, 고용률 전국 2위, 수출증가율은 전국 증가율의 3배를 기록하는 등 호조세를 보였다.

올 들어 반도체 경기 하락으로 국내 수출이 크게 감소하고 충북 수출도 감소세를 이어가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최근 충북 수출은 이차전지를 중심으로 점차 회복세를 보이며 5월 수출은 상승세로 반등했다.

도는 충북경제가 국내외 경기침체 속에서도 제조업을 중심으로 탄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 지사는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충북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애쓰고 있는 지역경제인과 도민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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