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수씨 등 금상 수상자 16명 전국대회 참가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꿈을 위한 열정, 아름다운 도전’ 2019년 충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지난 26일부터 3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28일 막을 내렸다.

충북도내 최고의 기능 장애인을 발굴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인 이번 대회는 충북공업고등학교, 서원대, 청주커피교육학원, 청주맹학교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21개 종목에 203명이 출전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정규직종인 컴퓨터수리에서 박재수 선수가 금상을 수상하는 등 금상 16명, 은상 15명, 동상 11명 등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 금상 수상자 16명은 오는 9월 전주에서 열리는 제36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의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그동안 숱한 역경을 극복하고 아름다운 도전에 참여하여 주신 선수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은 분명 여러분의 실력을 한 단계 더 성장시켰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오는 9월 전주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서 충북도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금상 수상자는 △박재수(컴퓨터수리) △김현태(전산응용기계제도·CAD) △곽명준(컴퓨터프로그래밍) △문성춘(전자출판) △엄창수(양복) △정종미(양장) △이옥자(한복) △신성두(시각디자인) △조성자(화훼장식) △변은균(점역교정) △안용준(안마) △민종식(자전거조립) △정현순(바리스타) △이상미(Word processor·영어) △윤영석(그림·수채화+유화) △현은남(네일아트) 등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