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사관 541명·간부사관 30명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는 지난달 28일 학교 대강당에서 신임장교 통합 임관식을 가졌다.(사진)

육군 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통합 임관식에는 군 주요인사들과, 기관장, 가족·친지 등이 참석해 신임장교 임관을 축하했다. 이날 임관한 장교는 학사사관 64기 541명과 단기 간부사관 40기 30명 등 571명이며 이중에는 여군(학사 76명·단기 1명) 78명도 포함됐다.

신임 장교들은 지난 2월 입교해 전술과 전투기술, 군사학 등 초급장교에게 필요한 기본소양과 전투 지휘능력을 배웠으며, 교육성적이 우수한 오민성 소위(22·학사)가 대통령상을, 이다은(학사,22)소위가 국무총리상을, 이재훈(23·학사)·심선보 소위(23·단기)가 국방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임관한 신임 장교들은 병과별로 초군반(OBC)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일선 부대에 배치돼 각자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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