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민원인이 수사 과정에서 받는 압박감을 완화하기 위해 검찰이 인권상담사를 배치했다.

대검찰청 인권부(부장 권순범 검사장)는 전국 14개청에 인권상담사를 배치해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검찰은 사건 관계인이나 민원인이 고압적 수사 분위기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심리상담전문가를 인권상담사로 위촉·배치해 민원인에게 전문 상담을 제공하기로 했다.

상담 내용은 검찰 업무 처리 과정에서 느낀 심리적 불편함, 억울함, 수사 압박감, 불안감 등으로 인권상담사와 1대 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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