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가 3.5㎞, 폭이 100m에 달한다. 백사장 남쪽은 기암괴석이 잘 발달되어 있어 비경을 연출하고 있으며, 수온도 적당해 기분 좋은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 수심 얕아 가족동반 적당 -

이곳의 모래는 동양에서는 유일한 패각분(조개껍질이 오랜 세월을 지나는 동안 잘게 부서져 만들어진) 모래사장으로 일반 모래에 비해 부드러우면서도 물에 잘 씻기는 장점을 갖고 있다.
대천해수욕장은 또 경사도가 완만하고 바다 밑이 일정하며, 이물질이 섞이지 않은 청결함을 지니고 있다. 수심이 얕고 파도가 거칠지 않아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가족 동반의 해수욕을 즐기기엔 좋은 장소다.
여름에는 특히 대천해변축제, 머드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여러 문화 프로그램과 함께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최초의 해벽조각공원과 아티스트, 아코드, 아베로의 길목을 조성하여 여행객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서울에서 192㎞, 대전에서 102㎞ 거리인 대천해수욕장은 청주에서도 2시간30분 정도면 닿을 수 있다.
대천시내에서 11km 정도이며 평소에 버스로 25∼30분, 자가용으로 10분정도가 소요된다.
대천해수욕장이 자리하는 보령시에는 해안선의 길이 만도 무려 136km. 이 해안에 산재되어 있는 진흙을 이용해 이미 머드팩이 상품화되어 있는 상태로 14일∼20일까지 7일간, 머드팩 축제가 열리고 있다.

- 해변 · 머드축제 등 볼거리 -

행사주요내용으로 머드아가씨 선발대회, 머드아가씨 구하기, 머드 검문소, 머드탕 엿보기, 머드디스코텍, 연예인 축하공연 등이며 행사기간 중 관광객에게 머드맛사지를 3천원에 해준다. 또 카니발 개막식을 시작으로 록콘서트, 머드 미인 선발대회, 행글라이더 대회, 용왕굿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개막축하 거리퍼레이드 및 축제장 깜짝퍼레이드와 머드마사지를 위한 머드마사지실이 상설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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