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회장배 전국대회 단체전 우승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 보은고등학교(교장 고순석)가 ‘2019년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지우(2년)군은 화약총 3자세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보은고는 화약총 3자세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며 사격 명문고의 모습을 전국에 알렸다.

보은고 사격부 김나관(3년)·김지우·서민석(2년)·윤지원(1년)군은 남고부 화약총 3자세에서 인천체고를 따돌리고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고, 김지우는 436.2점으로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공기소총 단체전에 출전한 김나관·신현호·김지우·서민석은 1천855.6점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김지우가 623.8점으로 결선에 진출, 245.2점으로 값진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보은고는 올해 전국대회 첫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수확하며 사격 명문고를 입증했다.

민주홍 지도 교사는 “열정적으로 지도해 준 장현태 지도자에게 감사하고, 올해 사격부의 분위기가 좋은 만큼 제100회 전국체육대회까지 꾸준히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 금메달을 획득하도록 잘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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