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대상 시상·2022 청주비전 선포 등 마련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가 청주·청원 통합 5주년을 맞아 다음달 1일 ‘제4회 청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연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청주지부(청주예총)가 주관하는 이날 기념식은 오후 7시 청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기념식은 6회 시민대상 시상식, 2022 청주비전 선포식,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시민대상 시상은 청주시민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창달,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가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지역사회, 문화예술, 체육교육, 산업경제 등 4개 부문에서 시민 4명에게 시상한다.

청주비전 선포식은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앞으로 3년간 청주시정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시민이 체감하는 지난 1년의 성과와 앞으로 청주시에 바라는 점을 촬영한 인터뷰 영상을 시청한 뒤 7가지 청주 비전을 담은 선포문을 낭독한다.

축하공연은 초대가수 왈와리·서지오·품바 버드리와 청주연합오케스트라·합창단 공연, 창작무용 ‘청주, 오방의 빛으로 물들다’, 4개구 연합 풍물단 길놀이 등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는 청주시 마스코트인 생이·명이 캐릭터 포토존 이벤트를 선보인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시민의 날은 통합 청주시민 여러분이 주인공”이라며 “함께 웃는 청주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많은 분이 함께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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