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소태면서 일손돕기 등 진행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학생들이 지난 23~26일 충북 충주시 소태면에서 농촌일손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이번 활동에는 기계공학부·전기공학 전공·디자인공학 전공 등 학생 50여 명이 참석해 전기배선 수리, 경운기 수리와 부품교체, 공공기관 및 마을회관 벽화그리기 등 학과별 전공을 살린 다양한 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부담을 덜어주고 농산물의 소중함을 배우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기술대 강응석 교수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학생들의 국내 기술봉사는 현장중심의 기술교육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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