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맺고 전문인력 육성 등 협력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 산업디자인학과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디자인 분야 콘텐츠 발굴과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사진)

청주대는 26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콘텐츠코리아랩과 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으로 △디자인 분야 콘텐츠 발굴 및 전문인력 육성, 공동 운영 △창의인재 교육, 연구(기술개발), 창업·창직 등 공동협력 △지식정보 공유 및 국비 사업 발굴 등 인프라 확대사업 △주요시설, 장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활용 협력 △지식재산 및 문화산업 관련 물적·인적 교류 및 협력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는 지역의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실현을 통해 지역 문화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문화 관련 전문인력 양성 및 지식재산 출원, 창업·창직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범위에서 충북콘텐츠코리아랩과 협력해 문화산업 진흥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디자인은 과거 외형만 예쁘게 하는 스타일링을 넘어 새로운 산업의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툴로서 문제해결의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주 원천인 4차 산업혁명의 시기에 산업디자인은 모든 산업 분야를 선도할 필수 불가결한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충북콘텐츠코리아랩과의 협력관계 구축은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식재산 분야 전문성을 넓히기 위해 지식재산선도사업단을 준비 중이며, 다양한 산학협력과 지역 발전을 위해 도시재생사업 등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충북진로교육원과의 협력해 미래 인재들에 대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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