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내 최고 기능 장애인을 발굴하는 ‘2019년 충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충북공고와 서원대, 청주커피교육학원, 청주맹학교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대회 개회식은 26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시종 충북지사는 “충북은 ‘장애인 먼저 충북도’의 기치 아래 최상의 복지정책인 장애인 일자리를 더욱 확대해 나가며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는 세상을 열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 모두에게 한없는 경의와 찬사를 보내며 여러분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긍정과 열정의 에너지가 도내 곳곳으로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북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컴퓨터 활용능력, 제과·제빵, 바리스타 등 21개 종목에 203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웅을 겨루게 된다.

대회 금상 수상자는 충북을 대표해 오는 9월 전북 전주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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