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기념통장 전달식 가져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여군 석성면행정복지센터(면장 안영일)과 (재)나누리장학문화재단은 지난 25일 관내 출생아 2명에게 출생기념 통장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석성면에서 지역사회 인구 늘리기 시책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시작한 ‘출생기념 통장 지원사업’은 석성면에 주민등록을 둔 부모의 출생아에게 30만원의 축하금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2014년 석성면과 나누리장학문화재단의 협약을 통해 지금까지 40여명의 아기에게 축하금을 전달했다.

나누리장학문화재단은 지역 내 후배 양성 및 나눔 실천을 위해 지역주민 및 출향인들의 뜻을 모아 설립돼 출생기념 통장 지원사업 이외에도 매년 소외된 이웃에게 온수 매트, 이불 등을 후원하고 있다. 또 2011년부터 현재까지 383명의 학생들에게 1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해 후배 양성 및 인재 육성에 기여하는 등 지역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안영일 석성면장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 지역의 경사를 함께 축복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출산 장려정책과 더불어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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