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 영동군수, 류한우 단양군수 지방자치 행정대상 수상

박세복 영동군수가 2년 연속 ‘지방자치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박 군수가 지방자치와 군정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9 지방자치 행정대상·지방의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행정대상을 받았다.

지방자치TV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민선 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조례 발의와 통과 실적, 공약 이행, 투명성과 청렴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영동군은 주요 평가항목인 조례발의 및 통과실적, 공약이행 부분에서 특히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지난 1년 동안 복지, 교육, 안전, 환경, 경제 등 89건의 조례를 발의하고 모두 군의회의 승인을 받아 군민들의 행복한 삶의 기반을 다졌다.

공약은 변화를 열망하는 군민의 뜻을 담아낸 체계적인 추진으로 가산점을 얻었다.

공약 부분은 지난해 9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2018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지역 특색을 잘 반영하고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는 평을 받아 기초자치단체 선거공보분야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 5대 분야 73개 공약사업 중 완료 11개, 정상추진 62개로 이행률 36%를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영동 관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 군민역량을 결집해 8천300억원 규모 국책사업인 양수발전소 유치로 인한 새로운 성장 동력원 확보 등도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단양군은 2019 대한민국 의정대상·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행정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은 전국 지자체의 자치행정 기여도를 엄격하게 심사해 수여하는 상이다.

류한우 군수는 민선 7기를 이끌며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의 군정 목표 아래 지방자치의 근본이라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근본으로 두고 군민행복 시대를 열은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그는 민선 7기 취임 이후 현재까지 지역주민과 밀접한 56건의 조례를 발의해 공포 시행해 지방자치 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요 조례로는 단양군 효도수당 지원 조례를 제정해 3세대가 함께 거주하는 189가구에 5천여만원을 지원해 고령화 100세 시대를 맞아 경로효친 사상을 자리잡도록 했다.

또 단양군 교복 지원 조례를 제정해 관내·외 중·고등학교 입학생 총 289명에게 5천500만원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였다.

류 군수는 지난해 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 최고 수준인 SA등급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민선 7기도 4대 분야 45개 실행과제 역시 매분기별 점검과 추진현황 분석으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류 군수는 만천하체험관광지, 소백산자연휴양림 등 관광관련 인프라를 확충해 단양을 체류형 관광도시로 탈바꿈 시켜 1천만 관광시대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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