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학교 특별실·관리실에 보급

 

[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26일 하반기 전체학교 특별실 및 관리실에 공기청정기 약 8천400대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추가설치는 미세먼지 대책을 위해 마련됐고, 장소는 학생들이 사용하는 특별교실 (과학실, 도서실, 돌봄교실, 급식실 등)과 교직원이 사용하는 관리실(교무실, 행정실, 보건실 등)이며, 설치 비용은 36억9천만원이다

예산 항목은 공기청정기 임차료(8천400대, 11억원), 기계식환기장치 유지비(1천403대, 1억7천만원), 학교체육관 공기정화장치 설치(20교, 24억2천만원) 등이다.

학교체육관 공기정화장치는 향후 연차적으로 체육관이 있는 모든 학교에 확대·보급할 방침이다.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교실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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