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현안 사업장 4개소 방문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지난 25일 아산 주요현안사업장 4개소를 방문해 시가 나아갈 방향과 향후 추진계획을 관계공무원과 논의했다.

특히 우기대비와 맞물려 마지막으로 방문한 곡교천 봉강지구(탕정면 갈산· 매곡리 일원)에서 건설과장의 브리핑을 접한 후 현장에서 체육과 여가가 있는 곡교천 봉강지구의 청사진을 구상했다.

오세현 시장은 “시가 선제적으로 ‘곡교천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있는 것은 곡교천 봉강지구가 아산시민 특히 탕정면과 배방읍 주민들의 휴식, 체육공원으로 사랑받을 장소다”며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시에 꼭 필요한 공간으로 우리가 있을 때 제대로 만들어 보자”고 강조하며 봉강지구를 어떻게 만들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곡교천 봉강지구는 현재 충남도 관리 하천구역이나 이르면 금년 내 국가하천 승격 대상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이며 국가하천으로 지정시 국가에서 전액 사업비를 투입해 관리·개발하게 된다.

특히 최대 홍수위보다 1m 낮기에 홍수에 대한 위험이 타 구간보다 적은 구간이다.

한편 곡교천 마스터 플랜은 총구간 26.59km구간(중점구간인 봉강지구 5.6km, 27만㎡)에 국가하천 지정시기에 앞 오는 12월까지 수립해 관계부처에 지속적으로 아산시민들의 여가 및 휴식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오 시장은 “시민들이 선호하는 공간이 돼야 한다. 서울 한강의 우수사례, 자전거연결도로에 대한 고민, 체육시설과 편의시설 설치계획, 종합관리소, 도보나 차를 이용한 도로계획 등이 반영돼야 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는 체육과 여가인 만큼 좋은 계획안을 만들어야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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