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가족누리센터 건립 진행 착착

[충청매일 이성주 기자]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복지시설 집적화를 통해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서천군 가족누리센터(사진) 건립 사업이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2017년 8월 행정자치부 저출산 극복 공모사업에 이름을 올리고 특별교부세 4억5천만원을 확보해 복지 서비스 거점을 조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군은 지난해 말 ‘다(多)함께 누리는 가족누리센터’신축공사 시행사 선정과 올해 4월 건축·기계 상주감리 용역 체결을 거쳐 지난달 서천읍 군사리 55-6 일원 옛 서천역부지에서 파일 공사를 착수하며 건립 사업 추진의 시동을 걸었다.

총 4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연면적 1천713.34㎡,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질 가족누리센터는 육아, 결혼, 일자리, 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하나로 통합 지원하는 저출산 극복 및 복지서비스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