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학회등록금 등 지원 받아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수의학과 프리티 쿠마리 쵸더하리(Chaudhary Preeti Kumari, 석사 2년·사진)씨가 ‘2019 아시아-태평양/일본 혈전지혈학회(Joint Symposium of Asian-Pacific Society on Thrombosis and Hemostasis And Japanese Society on Thrombosis and Hemostasis)’에서 학술상(2019 APSTH/JSTH Outstanding Young Scientist Award)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쵸더하리씨는 부상으로 학회등록금과 더불어 항공료와 숙박비 등의 경비를 지원받았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미에현 쓰시(Tsu City)에서 열린 학회에서 ‘혈소판 인테그린 αIIbβ3에 의해 조절되는 외인성 신호의 조절에 있어서 PKCδ의 역할(The role of PKCδ in regulation of integrin αIIbβ3-mediated outside-in signaling in platelets)’을 주제로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혈소판 외인성 신호에 의해 조절되는 혈소판 확장 및 응고퇴축 과정 등에 PKCδ가 미치는 영향과 이와 관련된 신호전달기전을 사람 및 마우스의 혈소판을 이용해 진행했다.

연구로 PKCδ(Protein Kinase C δ)와 Pyk2(P roline-rich Tyrosine Kin ase 2), Src 키나아제의 상호 조절관계를 밝혀내 향후 새로운 혈전치료제의 개발 및 연구에 대한 활용 기대로 관련 연구자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