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는 사회복지 현장 일선에서 일하는 시설종사자들을 위해 힐링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힐링 프로그램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감정노동으로 지치고 소진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지난해 충북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이 사업은 제주 힐링여행, 스포츠 경기 관람, 간호사 및 물리치료사를 위한 맛집 여행, 부부 종사자를 위한 문화공연 관람, 유명가수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천200여명에게 제공될 계획이다.

올 사업은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추진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종사자는 7월부터 시설을 통해 협의회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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