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전문가들, 다양한 조언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25일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대회 준비상황을 다양한 시각에서 점검하기 위해 관계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2017무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개·폐회식 연출, 의전, 경기운영 및 지원 등 분야별 전문가 15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전국으로 생중계되고 해외로 송출되는 개회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으로 대회의 정체성이 부각되면서 국제적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연출방법에 대한 조언이 이어졌다.
또 우수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수송과 숙박, 의료서비스 등 경기지원 분야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충북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선수촌 운영과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시종 충북지사(조직위원장)는 “대회 흥행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수 선수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치는 것”이라며 “엔트리 등록 마지막까지 조직위 사무국에서는 국제연맹과 긴밀히 협의하고 각 분야별로 누락되는 사항이 없도록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말했다.
충북도와 충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SIF),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후원하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 3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 6일까지 충주체육관 등 충주시 일원에서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다’란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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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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