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도기업진흥원(원장 연경환)가 도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금 신청요령과 자격요건 유지 등에 대해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

지난 21일 충북혁신도시내 거성호텔 간담회에 이어 28일에도 충북도기업진흥원은 베니키아 청주나무호텔에서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도내 50업체를 대상으로 인사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새롭게 참여한 기업과 기존에 수혜를 받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금 신청요령과 신청대상의 자격요건을 설명하고, 사업개선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1대1 상담을 할 계획이다.

기숙사 임차비 지원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이 공동주택을 임차해 근로자에게 기숙사로 제공할 경우 월 임차료의 80%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2016년부터 시행한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은 첫해 114개 기업 439명, 2017년 146개 기업 631명, 지난해에는 198개 기업 741명이 수혜를 받았고, 올해는 148개 기업 460여명을 목표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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