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협의회 정기총회 열어

[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지난 24일 농협 충남지역본부에서 충남도청 등 수출유관기관과 협의회 회원조합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충남농협 수출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농산물 수출 목표를 3천700만 달러로 정했다.

이날 수출협의회는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 경쟁력 있는 수출 농산물을 생산. 육성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시장개척 및 수출상담회 참여, 지자체와의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올 사업목표를 달성하기로 했다.

충남농협은 지난해 국내외적으로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4개 농협이 미국(배, 밤), 대만(배, 표고버섯),일본(고춧가루), 중국(밤, 인삼)등으로 배, 밤 등 과실류 1천837만 달러, 채소류 163만 달러, 인삼제품 413만 달러 등 모두 3천164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거두었고, 또 2018년 2월 홍콩에서 딸기 판촉행사를 시작으로 12월 싱가포르 판촉행사까지 연간 8차례의 해외 홍보 판촉전을 갖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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