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순까지 2만4000t 생산

음성감곡농협 조합원 김근식 씨가 지난 24일 ‘햇사레 복숭아’(대감백도 3㎏, 2만1천원) 16상자를 지난 24일 서울 가락시장에 첫 출하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감곡농협 조합원 김근식씨가 재배한 음성군 대표 농특산물인 ‘햇사레 복숭아’(대감백도 3㎏, 2만1천원) 16상자를 지난 24일 서울 가락시장에 첫 출하했다.

음성군은 해마다 햇사레 복숭아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 판매촉진을 위해 농산물 마케팅 지원사업, 햇사레 복숭아 판매촉진사업 지원 등 복숭아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햇사레과일 사업법인 손준호 대표는 “지난해보다 첫 출하는 늦었지만, 올해 10월 중순까지 약 2만4천t의 햇사레 복숭아가 출하될 계획”이라며 “올해 산지작황이 전년보다 양호해 햇사레 복숭아는 품질과 당도가 뛰어나 대한민국 브랜드파워 1위 명성의 품질로 소비자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의 뜻을 담은 햇사레 복숭아는 충북 음성군과 경기도 이천시가 함께 참여하는 가운데 지난해 생산량 1만7천t, 판매액 730억여원을 올려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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