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회장배 사격대회 2관왕

‘2019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사격 명문을 입증한 충북보건과학대 사격부 선수들이 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2019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사격 명문을 입증한 충북보건과학대 사격부 선수들이 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사격부(단장 최송열 스포츠건강관리과 교수)가 ‘2019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충북보과대는 여자 대학부 25M권총 단체전에서 1천715점을 쏴 한국체대(1천711점)와 남부대(1천701점)를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25M권총 개인전에서도 이효선(스포츠건강관리과 1년)이 본선 580점, 결선 29점을 쏘며 대회신기록으로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도 충북보과대가 1천706점을 쏴 한국체대(1천712점)에 이어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도 충북보과대 윤선정(스포츠건강관리과 2년)이 본선 566점, 결선 231.6점을 쏘며 우석대 강서희(본선 567점, 결선 232.9점)에 이어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열린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도 충북보과대가 1천862.7점을 쏴 한국체대(1천863.8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는 김윤영(스포츠건강관리과 2년)이 본선 621.5점과 결선 225.4점을 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자 대학부 50M소총 복사 단체전에서 충북보과대는 1천826.2점을 쏴 한국체대(1천839.7점)에 이어 은메달을, 개인전에서는 김윤영이 615.8점을 쏘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충북보과대는 ‘제49회 봉황기전국사격대회’에 이어 또 한번의 2관왕과 메달을 획득하며 사격명문의 자리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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