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법무부 청주보호관찰소는 7월 한 달간 지명수배 보호관찰대상자를 대상으로 특별 자수기간 및 임시해제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 자수기간 및 임시해제 운영은 보호관찰제도 도입 30주년을 맞아 보호관찰 준수사항 위반으로 지명수배된 보호관찰 대상자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준수사항 성적 양호자에 대한 적극적인 임시해제 조치로 재범 방지와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미신고, 출석 불응 등 준수사항 위반으로 구인영장이 발부되고 지명수배된 보호관찰대상자가 자수할 경우 준수사항 위반 정도와 재범 여부 등을 조사한 뒤 경중에 따라 석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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