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2·은메달 4·동메달 2개 획득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청 여자 역도팀이 경남 고성에서 열린 ‘제33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사진)

23일 시에 따르면 여자부 49kg급에 출전한 윤민희 선수는 인상 74kg, 용상 92kg, 합계 166kg를 들어 올려 인상 부문과 합계 부문에서 금메달, 용상 부문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55kg급 장은비 선수는 인상, 용상, 합계 부문에서 모두 은메달을, +87kg급 이은지 선수는 용상과 합계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역도팀은 지난 2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2019 EGAT CUP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대회까지 출전하는 모든 경기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시는 올해 역도팀과 양궁팀 우수선수 영입을 위해 운영비 5천만원을 증액해 기량이 뛰어난 선수를 영입하는 등 선수단을 재정비해 오는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한 국제대회 출전 지원 등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