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 해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도형·민간위원장 김건수)는 지난 20일 관내 어려운 이웃 5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해미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30명이 참여해 고추조림, 미역 등 밑반찬 3종과 열무김치를 정성스럽게 만들어 혼자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고 밑반찬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행사’는 다사모(다육이로 사랑을 전하는 모임) 회원들과 매칭된 기존 대상 가구뿐만 아니라 평소 끼니 해결이 어려운 혼자사는 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까지 대상을 확대·발굴해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또 밑반찬 전달뿐만 아니라 대상 가구의 실태, 애로사항을 듣고 관련 내용을 해미면에 전달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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