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농업인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2일 개최된 괴산감물 감자 축제가 성료됐다.(사진)

감물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린 이번 감자축제 행사는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한 주민, 출향인사, 자매결연 지역 초청인사, 대도시에서 가족들과 함께 온 소비자 등 3천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감자축제는 오카리나 공연과 농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찐 감자 빨리먹기 대회와 감자껍질 길게 깎기, 감자를 주제로 한 시와 그림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감자 캐기 체험과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도 마련됐다. 또 생감자를 이용한 까르보나라와 감자전, 옹심이, 감자떡, 통감자 구이, 감자 샌드위치, 감자 칩 등을 맛볼 수 있는 감자음식 시식회와 감자 판매장에는 방문객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으며, 부대행사로 진행된 감자 직거래 장터는 준비한 감자가 모두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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