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시·교육청 결산 및 2019 교육청 추경예산안 심사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제56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2018회계연도 시·교육청 결산’과 ‘2019년도 제1회 교육청 추경예산안’에 대한 종합 심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18회계연도 세종특별자치시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원안 가결하는 한편 심사 결과를 반영해 다음의 네 가지 종합 의견을 채택했다.

예결위는 위원회 차원에서 제시한 종합 의견을 토대로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예산 편성과 집행을 당부했다.

이어 예결위는 종합 심사에서 ‘2018회계연도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원안 가결하고 ‘2019년도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 예산에서 5천217억원 늘어난 1조3천476억원으로 적정성과 효과성 등 교육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예산 조정이 이뤄졌다.

주요 내역을 살펴보면 학교급식연수지원 사업 등 15개 사업에 1천255억원을 감액했고 유아교육지원 사업 등 4개 사업에 4억7천900만원 증액했다.

삭감액 중 다른 사업으로 편성되지 못한 예산은 내부유보금으로 계상했다.

제3대 세종시의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의사일정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쳤으며 오는 30일 임기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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