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CH Vietnam 전시회 참가

[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최근 베트남 호치민 SECC(Saigon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ENTECH Vietnam 2019 전시회’에 참가해 국내 환경·에너지분야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판로확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BEXCO와 투데이에너지가 주관하고 서부발전 등 발전 6사가 공동 후원하는 ‘ENTECH Vietnam 2019’ 행사는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하며 베트남 환경·에너지산업분야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 베트남, 일본, 중국 등 4개국, 129개 기업, 약 25,000명이 참관, 대규모 행사로 진행돼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의 제품이 해외시장에서 그 우수성을 널리 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

서부발전은 참여기업들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업종별 바이어 매칭’과 ‘현장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7천400만 달러 상당의 구매상담을 지원해 278만 달러 규모의 계약추진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또 행사기간 중 ‘한·베 산업협력포럼’에 참여, 한국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정책’과 ‘RPS제도’ 등 청정에너지 국가로 발돋움하고 있는 한국 에너지산업계의 현황과 서부발전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연계 태양광사업 등 사업추진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등 양국 간 상생번영을 위한 상호교류 방향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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