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31일 음성청결고추·9월 26∼29일 인삼축제 열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지난 21일 지역 명품농산물인 음성청결고추와 음성인삼 브랜드 이미지 제고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오는 8월 음성청결고추축제와 9월에 음성인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4회 음성청결고추축제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음성청결고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한철) 주관으로 설성문화제와 함께 개최된다.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이 운영하는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에서 품질 좋은 고추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고추아줌마 및 미스터 고추 선발대회, 고추음식 시식, 고추테마 전시관, 일반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제7회 음성인삼축제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금왕읍 응천 일원에서 음성인삼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송두한) 주관으로 개최한다.

인삼축제 행사 기간에는 전국 최고 품질의 음성인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음성인삼 직거래장터를 비롯한 인삼을 주제로 한 시식 체험행사와 만족도 높은 각종 공연 등 전국 관광객들을 위한 볼거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유인상 농정과장은 “올해는 현재까지 특별한 냉해와 한해가 없어 고추와 인삼 작황이 양호한 상태여서 풍성한 수확을 기대하고 있다”며 “고추와 인삼 출하시기에 농산물 축제를 개최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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