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충북지역암센터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가 2019년 충북지역의 대기오염과 암발생과의 관련성을 연구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특화 연구사업은 충북지역의 대기오염과 암 발생 및 사망 수준이 전국보다 높아 이 두 요인간의 관련성을 평가하는 빅데이터 분석 연구사업이다.

충북지역의 대기오염은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간 오염물질에 대한 농도 추이를 분석한 결과 대기오염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017년 충북도의 연령표준화 전체 암 사망률(표준인구 10만명당)은 102.8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또 위암, 대장암, 폐암 모두 전국 평균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사망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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