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 장애인론볼의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한 ‘제12회 충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론볼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8일부터 3일간 충주시장애인론볼경기장에서 전국 최대 규모로 열린 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충북도장애인체육회에서 후원하고 대한장애인론볼연맹과 충북장애인론볼연맹에서 주최, 주관해 전국 17개시도 총 240여명의 론볼인이 참여해 멋진 대결을 펼쳤다.

충북은 17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전체 12개 세부종목에 모두 출전,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충북 론볼 간판스타 정상철(케이파워즈)은 안중찬(충북일반)과 함께 출전한 B8 남자복식 결승에서 울산 김태수, 대구 차성창 연합팀을 5대 4로 극적인 역전승으로 우승했다.

여자 B7에 출전한 김선자(충북일반), 노영옥(충북일반)은 서울팀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B7 신동천(충북일반)은 결승에서 공격적인 전술을 앞세워 6대 2로 승리하며 충북의 세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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