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이 운영하는 한우경영대학 최고기술아카데미 교육생 및 관계자 50여명 20일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한우사양기술 발전을 통한 고급육 생산을 위해 음성군 2018년 전국한우경진대회 그랜드 챔피언 농가인 홍창영씨 농가와 증평군 거세우 조기출하 우수농가인 연호경씨 농가를 방문해 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이날 견학에 나선 교육생들은 두 우수농가로부터 남다른 번식우 관리방법을 비롯해 고급육을 만들기 위한 비육과정 등을 자세하게 전해 듣고 비교분석해 볼 기회를 가졌다.

맹 조합장은 “한우산업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많이 확대해 농가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향후 보은·옥천·영동지역의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교육에 다양화 된 교육으로 지역축산농가가 보다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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