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규모 11조5000억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대한항공이 최첨단 보잉787 항공기 30대를 도입한다.

20일 대항한공 청주공항지점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간) ‘파리 국제 에어쇼’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파리 부르제공항에서 보잉787-10 항공기 20대와 보잉787-9 10대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한항공은 보잉787-10 10대는 리스 방식으로 들여오고 나머지는 구매하기로 했다. 구매 항공기 20대의 가격은 약 7조5천억원, 10대의 리스 비용까지 합하면 투자 규모는 총 11조5천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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