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군, 해병대 가산복무지원금 대상 6명 필기 합격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극동대학교(총장 한상호)가 19일 올해 군사학과 개설 4개월 만에 실시된 각 군 가산복무지원금 지급대상자(장교) 필기시험에 합격자를 배출하는 첫 걸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사진) 

특히 극동대학교는 일반 군사학과 개설 대학 중 공군 조종장학생 합격은 최초로, 짧은 기간에 육군 1명, 해군 2명, 공군(조종사) 1명, 해병대 2명 등을 합격시켜 ‘중부권 최고의 명품 군사학과’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번 극동대 군사학과의 6명 합격은 육군, 공군, 해병대 출신 군사전문가를 교원으로 임용해 개인별 맞춤식 교육과 진로 지도를 실시한 결과 풀이되고 있다. 

신유준 공군 조종 장학생은 “시험준비를 위해 대학교의 전폭적 지원으로 자신감을 갖고 노력한 결과였다”며 “최종 합격 때까지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군사학과 관계자는 “이번 합격자 배출을 시작으로 후반기 예비 장교와 2020년 각 군가산복무지원금 지급대상자(장교) 선발에 전원 합격이 목표”라며 “3~4학년 과정에서 초경량 조종장치(무인회전익) 자격증과, 정보처리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을 지도해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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