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8일간 열전

[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전국 태권도인의 한마당 잔치인 우석대학교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오는27일부터 7월 4일 8일간 진천군 화랑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그동안 전주에서 개최하다 올해 처음으로 충북 진천에서 개최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의 위상 제고는 물론 대회 기간 숙박·식음료·관광 등 진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각지의 태권도인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품새(6월 27일~29일), 시범경연(6월 30일), 겨루기 개인(7월 1~4일), 겨루기 단체(7월 4일)로 나눠 각각 열린다.

7월 1일 오후 1시에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장영달 우석대총장을 비롯해 이시종 충북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김세혁 대한태권도협회부회장, 이상욱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최영렬 국기원장, 나일한 세계태권도연맹사무차장, 이철주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 김지숙 한국여성태권도협회장, 이시영 충북태권도협회장, 박정근 진천군태권도협회장, 선수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가 준비한 태권도 공연 ‘나를 아는가! 전우치’ 가 무대에 오른다.

또 우석대학교 총장기 전국 태권도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태권도 공인 9단이자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총재를 맡고 있는 이동섭 의원의 축하 영상 메시지도 개막식 당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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