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증평군은 증평읍 초중리와 송산리 일원 다세대 주택들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군은 8명의 특별 단속반을 편성해 이달 말까지 주택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등을 종량제 봉투에 담지 않고 일반 비닐 봉투에 담아 버리는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종량제 봉투에 재활용품과 일반 쓰레기를 혼합 배출하는 행위도 단속할 계획이다.

군은 단속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신고와 이동식CCTV 등을 활용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을 동원해 단속을 실시하고,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최고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군은 이와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주택가를 돌며 생활폐기물 배출요령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고, 불법투기 상습지역에 경고문과 현수막을 설치한 등 홍보와 계도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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