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사다리 교육 캠페인 일환
청주 서원중 40명에게 전달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진균)가 18일 청주 서원중학교에서 사회적 배려계층 및 안경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안경을 무료로 지원하는 ‘장학안경 기증’ 행사를 가졌다.(사진)

이날 약 40여명의 학생에게 시력 검사 및 눈 기능 검사를 실시한 후 학생들이 직접 선택한 안경테에 맞춰 무료로 안경을 제작해 전달했다.

이는 안경체인 안경사 등 10여명이 자원봉사를 통해 안경기증과 함께 눈 건강과 학습증진을 위한 ‘눈 운동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안경기증 행사는 한국교총과 다비치안경체인과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사회적 배려 계층 아이들이 교육공동체 가족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희망사다리 교육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진균 회장은 “안경지원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정확한 시력측정과 그에 맞는 안경을 지원받아 일상생활 및 학습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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