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주거복지 정책 토론회 개최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복지재단은 18일 청주가톨릭청소년센터에서 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청주시주거복지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청주시주거복지를 생각하다’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토론회에는 김은숙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장을 비롯한 김영근·변은영·유광욱·유영경·최충진 청주시의원과 청주지역 복지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는 임성규 주택관리공단 사장의 ‘협업과 융합을 향한 주거복지’를 주제로 영구임대주택 현황과 주거복지사업의 현실적인 문제점 등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문영록 서울시중앙주거복지센터장의 ‘서울시 주거복지 전달체계’, 이정규 전 경기도 주택정책과 주무관의 ‘주거복지정책 강화를 위한 광역자치단체의 노력’, 김영찬 전주시주거복지센터장의 ‘전주시 주거복지 전달체계 구축 사례’ 등 지역별로 진행되고 있는 주거복지 전달체계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발표자들과 한정현 청주시주거복지센터장이 ‘청주시 주거복지 방향을 찾다’를 주제로 시에 맞는 주거복지 정책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몇 차례의 스터디와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주거복지에 대한 고민을 지역민과 함께 해왔다”며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한 토론회가 청주시에 맞는 주거복지정책을 찾아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