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는 올해도 첫번째 초대전으로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7일간 서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박영희 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작품들을 감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초대전에서는 박영희 작가가 그 동안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동양화 작품 40여점을 ‘수영장그림 속으로 떠나는 일상의 휴가’라는 주제로 일반인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박영희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동양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수상경력으로는 미술세계 대상전 특선, MBC 미술대전 특선, 뉴프론티어 공모전 대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20여회의 개인전 및 70여회 이상의 단체전을 가진 중견 작가이다.

박영희 작가는 “수영장 그림은 보는 이로 해금 과거의 시간 속 자신으로 되돌아가 순수했던 시절의 자신과 만나게 해 스르르 미소 짓게 하는 매개체가 될 수도 있고 미래의 어떤 날 자신에게 선물하게 될 꿈만 같은 휴가의 한 장면으로 기억 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현실의 일상이 아무리 고되고 불안해도 우리의 마음속엔 자신을 위로해 줄 추억과 희망의 테라피가 있음을 나와 같은 그들에게 속삭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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