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아카데미·마을계획단 운영

문화가 꽃피는 행복연수 만들기를 위한 ‘제2기 마을기획단’이 지난 13일 간담회를 갖고 사진촬영을 했다.
문화가 꽃피는 행복연수 만들기를 위한 ‘제2기 마을기획단’이 지난 13일 간담회를 갖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 연수동행정복지센터가 18일부터 ‘마을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문화가 꽃피는 행복연수 프로젝트’일환으로 지역과 마을의 발전을 위한 사업을 주민 스스로 계획하고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센터는 지난달 제2기 마을계획단을 모집, 총 30명의 주민으로 계획단을 구성하고 지난 13일 ‘제2기 마을계획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2기 연수동 마을계획단은 앞으로 주 1회 회의와 워크숍을 통해 전문가 특강과 컨설팅, 지역자원조사, 견학, 분과별 활동, 새로운 사업 발굴, 시범사업 체험활동 등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마을신문 제작, 마을기자학교 운영, 담장 벽화 그리기, 자율동아리와 생활문화공동체 활동, 소규모 문화이벤트 등의 개별사업과 활동을 유도, 주민들 스스로 지역발전에 대해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한인수 동장은 “주민들이 마을의 주인으로서 서로 소통하고 직접 계획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이웃 간의 공동체를 회복하고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기 연수동 마을계획단과 마을아카데미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연수동 행정복지센터 총무팀(☏043-850-2733)으로 신청하면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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