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2000만원 들여 용강리에 CCTV 19대 설치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증평군은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으로 증평읍 용강리 마을에 사업비 2억2천만원을 들여 CCTV 19대를 설치하기로 했다.

용강리 마을 CCTV설치 사업은 마을주변 범죄발생을 줄이고 한국 교통대학교 학생들의 안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CCTV는 360도 회전이 가능한 200만 화소 이상의 지능형 카메라 5대와 고정형 카메라 14대를 설치하고 공중화장실 등에 비상벨 5개도 설치한다.

군은 CCTV설치가 완료되면 한국 교통대학교 인근 주택가에 밀집된 원룸촌의 범죄발생 억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용강리 마을 입구와 주요 길목에 24시간 영상감시 체계를 구축해 농촌마을 범죄 발생을 사전 예방해 나갈 방침이다.

증평군에는 현대 생활방범용 483대, 시설안전용 114대, 차량번호 인식용 89대, 초등학교 연계 용 26대 등 총 759대의 CCTV가 가동되고 있다.

이번에 용강리 마을에 설치하는 CCTV는 증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은 예산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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