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보은군에서 지난 13일부터 개최된 ‘제11회 아시안컵 국제우드볼선수권대회와 제10회 아시안 대학우드볼선수권대회’에 참여한 선수단이 17일 경기일정을 마치고 지역 문화탐방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국제우드볼선수권대회와 아시아대학우드볼선수권대회에 참가한 15개국 250명의 선수단이 18일 폐회식을 앞두고 한국 문화탐방에 나섰다.

이날 한국 문화탐방은 2팀으로 나눠져 진행됐다.

먼저 태국, 인도, 대만 등 10개국 선수단과 임원 100여명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36호 낙화장 기능 보유자인 김영조 선생의 작업장에 방문해 한국의 전통 예술인 불그림(낙화장) 시연을 참관했다.

또 다른 한 팀은 15개국 회장단 50여 명이 산삼을 캐는 체험을 나섰다.

이들은 한국 산삼의 효능과 산삼의 모양, 캐는 방법 등을 설명 듣고 3시간 산삼을 직접 캐는 기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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