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부천 상동점서 특판 행사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의 화장품 기업들이 수도권에서 집중 홍보를 펼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도와 충북화장품산업협회는 13~19일 홈플러스 부천 상동점에서 도내 우수 화장품에 대한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9일 홈플러스와 협약한 도내 화장품업체에 대한 국내 판매촉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또 오는 10월 22~26일 오송역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9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

참여기업은 충북화장품산업협회 회원사 중 ㈜또르르, ㈜청산이엔씨, ㈜에이치앤비나인, ㈜뷰티콜라겐, ㈜화니핀코리아, ㈜기린화장품, 뷰티크, 미스플러스, ㈜케이피티 등 9개 업체이며 기초화장품, 입욕제 등 80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행사 첫날 샘플제공 및 SNS이벤트 등을 통해 부천 시민들의 관심과 발길을 끌며 큰 반응을 얻었다.

도는 오프라인 기획판매 행사와 함께 홈플러스 온라인몰에도 입점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구매고객 확보 및 판매 전략을 모색하고, 홈플러스와 상설 판매장 1개소 운영도 검토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행사를 마련해 준 홈플러스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남은 기간 동안 좋은 성과를 거둬 앞으로도 도내 화장품 내수 촉진을 위해 홈플러스와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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