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00만원 지원
내달 17일까지 접수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17일 경기불황에 따라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을 돕고 자생력 강화를 위해 2019년 2차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옥외간판 교체, 내부 인테리어 개선, 상품배열 개선 등 점포경영환경 개선과 POS System(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 구축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되며, 사업비 20% 이상은 사업주 부담이다.

1차 사업은 총 14개소 소상공인을 선정해 추진 중인 가운데 지원대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군내 창업 후 6개월 이상의 사업장 면적이 99㎡ 미만 소상공인 사업자로,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이나 가맹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1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음성군청 경제과(☏ 043-871-3613)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김정묵 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영업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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