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 태안군 일원에서 열린 제25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에서 아산시 선수단이 목표 5위에 한단계 못 미치는 종합 6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15개 시·군에서 1만3천여명의 선수단이 21개 종목에 참가했으며, 아산은 17개 종목에 406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시는 금메달 37개, 은메달 36개, 동메달 36개 총 10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점수 7만4천370.4점을 기록해 종합 6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제24회 충남장애인체전은 금메달 28개, 은메달 39개, 동메달 37개 등 총 10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5위를 차지, 이번 대회의 경우 5위를 목표로 각오를 다졌지만, 1단계 밀려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하지만 아산은 발달장애인 농구부문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충남 최고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하는 영예를 드높였다.

대회에 출전한 아산 발달장애인농구팀(성인팀 드림챌린저, 학생팀 빅스)은 IDD(통합) 일반부 금메달, 학생부 동메달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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