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단장 한오현)은 홍성군의 홍성호 결성공구 급수대상인 5개면(결성, 서부, 갈산, 은하, 구항), 33리, 71개 마을의 가뭄에 대비,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세부 추진계획을 16일 밝혔다.

사업단은 지난 5월 말부터 가뭄예방과 모내기의 원활한 용수공급을 위해 단계별 추진계획에 따라 용수공급을 진행해오고 있다. 1단계로 결성양수장 시설 138km 길이의 관수로 관체와 밸브류의 상태를 점검해왔다. 이를 통해 양곡간선 시험통수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하며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고, 2단계로 각 마을의 건의를 받아 순차적으로 용수공급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부면 전역(700 여ha)을 포함한 총 71개 마을 중 48개의 마을(67.6%)에 우선 급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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