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4일간 기초통계 중앙-지방 합동검증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20년 보통교부세 산정을 위한 기초통계 중앙-지방 합동검증 작업’을 음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시행한다.

보통교부세는 특별교부세, 부동산교부세, 소방안전교부세와 지방교부세(내국세 19.24%)의 한가지로 일반재원 수입으로 충당할 수 없는 부족분을 보전해 주는 재원이다.

행정안전부 및 전국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합동 작업은 중앙통계와 지자체 입력통계 간 일치여부, 통계대장 및 증빙자료 확인, 증감통계 원인분석 등을 통해 보통교부세 산정자료 활용을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합동작업 기간에는 행안부에서 음성군 특별교부세 교부사업 점검과 지원 건의사업에 대한 현장 실사도 이뤄진다.

특히 보통교부세는 지역 간의 격차 해소와 지역주민에게 꼭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재원으로, 지역 균형발전 도모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만큼 군은 지방교부세 확보를 위해 정부정책에 선제적으로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음성군은 2018년 대비 올해 12% 증가한 1천757억원(정산분 포함)의 보통교부세를 확보한 가운데 지속적인 현안사업 발굴과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지방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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